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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FIX의 자동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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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 실무] AI와 함께 만든 PLC IO 체크 자동화 프로그램 — 혼자서도 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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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의 해결사 MR.FIX입니다!

매주 반복되는 IO 체크, 현장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공감할 고충이 하나 있죠. 바로 ‘목이 아프다’는 겁니다. 장비 화면은 높은 곳에 달려 있고, 센서는 바닥이나 구석진 곳에 있으니… 몇 시간 넘게 위아래를 훑다 보면 목이 뻐근해지기 일쑤입니다.

게다가 기존 방식은 무조건 2인 1조가 기본이었습니다. 한 명은 센서를 조작하고, 다른 한 명은 PLC 화면을 보며 노트북에 기록하는 식이죠. 인력 효율 면에서도, 제 목 건강 면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센서를 조작하면 자동으로 기록되고, 검사성적서까지 저장되는 프로그램!” 오늘은 AI의 도움을 받아 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 과정을 공유합니다.

목차


1. 프로젝트 개요: 왜 만들었는가?

목표는 심플했습니다. “요코가와 PLC 장비의 주간 IO 체크를 혼자서 끝내자.”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은 효율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센서 하나 찍고 노트북에 키보드 두드리고, 다시 센서로 달려가고… 이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Python을 베이스로 선택했고, 통신은 요코가와 PLC 전용 시리얼 프로토콜인 PC LINK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 AI 테크 스택: 어떤 도구를 활용했나?

이번 개발은 단순 코딩이 아니라, 여러 AI 툴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AI 증강 개발’의 결과물입니다.

[이미지: 안티그래비티(IDX) 개발 환경 캡쳐본이 들어갈 자리] AI와 함께 호흡하며 코드를 짜내려간 Anti-Gravity 개발 환경


가장 큰 고비는 통신 구현이었습니다. AI에게 코드를 짜달라고 했지만, 초반에는 계속 실패만 떴죠. 프레임 구조가 문제인지, 통신 설정 문제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이때 구원투수로 등판한 것이 NotebookLM입니다. 요코가와 PC LINK 매뉴얼 PDF를 통째로 업로드했더니, 150페이지 중에서 제가 딱 필요한 ‘핵심 통신 프레임 구조’만 싹 정리해 주더군요. 이를 바탕으로 통신만 체크하는 별도 테스트 코드를 먼저 검증했고, 결국 통신 성공을 확인했습니다.


4. 결과물: 2인 1조에서 1인 단독 작업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센서의 X, Y 값을 수신하여 정상 여부를 자동 판정합니다. 모든 체크가 끝나면 기존 엑셀 양식 그대로 성적서가 자동 생성되어 저장됩니다.

[이미지: 실제 개발된 프로그램 실행 캡쳐본이 들어갈 자리] 완성된 IO 체크 자동화 프로그램. 이제 혼자서도 충분합니다!

이제 더 이상 동료를 기다릴 필요도, 목을 빼고 화면을 올려다볼 필요도 없습니다. 2인 1조 작업이 1인 단독 작업으로 완벽하게 전환되었습니다.


5. MR.FIX의 핵심 실무 한마디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통신의 분리 검증’**입니다. 전체 UI나 로직과 통신 코드를 한꺼번에 돌리면 에러 원인을 찾기 정말 힘듭니다. 일단 NotebookLM 같은 툴로 매뉴얼의 통신 규격부터 완벽히 이해하고, 최대한 가벼운 테스트 코드로 통신만 먼저 성공시킨 뒤에 살을 붙여 나가십시오. 그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목도 마음도 가벼워진 프로젝트였습니다. 기술 문서가 워낙 방대해서 엄두가 안 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AI의 도움을 받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 통신 로직인 PC LINK 프레임 분석에 대해 좀 더 딥하게 다뤄보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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